합격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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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1년 11개월, 감정평가사 합격수기 : 박래권평가사님

[시험 시작 전단계]

1. 소개 : 30세 / 숭실대학교 / 금융학부
2. 시험도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 :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고, 자격을 갖추고 영업을 하고 싶어서 도전하였습니다
3. 첫 마음가짐
A. 각오 : 고시는 짧고 굵게.. 2년 안에 끝낸다라는 마인드.
B. 목표기간 : 2년차 목표.
C. 투자할 가치가 있는다고 생각했는지 : 평생 자격증을 2년안에 취득한다면 엄청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기별 개략적 공부방법 (1,2차 병행 또는 과목 배분을 중심으로)]

[1차공부전략]
1. 공부순서: 회계->경제->민법->감정평가관계법구->부동산학원론 (2019년 9월시작)
(1) 경제: 80점
A. 시기별 공부방법
함경백 교수님 커리를 탔습니다.
함경백 교수님께서 당해년도 강의를 찍지 않아 작년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회계학 기본강의 완강 후 함경백 기본강의 수강(10월)
기본서 4회독 후 문풀강의 수강(11~12월)
1차 시험 전 까지 기본서 3회독 추가 문풀 10회독(1월~시험 전)
B. 잘한 점, 아쉬운 점(있다면)
문풀 회독을 많이 한 점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서 회독을 너무 많이 가져간 점이 아쉽습니다.(시간 아까움)
C. 중요 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경제학은 무조건 문풀입니다. 문풀을 많이 가져갈수록 실제 시험에서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대처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아는문제부터 풀어야 합니다. 모르는 문제는 체크해놓고 마지막에 몰아서 풀어야 합니다. 그래야 찍기 실력도 발위됩니다.
(2) 회계: 65점
A. 시기별 공부방법
황윤하 회계사님 커리를 탔습니다.
회계학은 상경계열이라 기본베이스가 있었고, 개념 다지기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2019년 9월 시작 후 바로 기본강의 수강 및 기본서 5회독 (9월~10월)
문풀 강의 수강 및 문풀 5회독 (11~12월)
기본서 2회독 추가 및 문풀 5회독 추가 (1월~시험 전)
B. 잘한 점, 아쉬운 점 (있다면)
2019년 1차 시험 회계학이 굉장히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시험 1달 전에 관세사, 세무사 기출문제를 추가로 풀었습니다. 특히 세무사 2018년도? 시험이 굉장히 어려운 시험이었는데 그 당시 기출을 시간 내에 풀어보는 연습을 한 것은 신의 한 수! (모르는 문제 빨리 제끼기, 아는 문제 빨리 풀기)
C. 중요 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저희 시험은 회계사 시험이 아닙니다. 2차 실무 공부할 때 도움이 되는 선으로 공부하는것이 타당합니다. 따라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아는 것은 빨리 풀기, 모르는 것은 빨리 재끼기 연습을 해야합니다. 전부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리스와 현금흐름표는 회독도 하지 않았습니다. (각 1문제출제)
(3) 민법 : 70점
A. 시기별 공부방법
김묘엽 강사님 커리를 탔습니다.
기본강의 및 복습 (12월)
기본서 7회독 및 문풀 10회독 (1월~시험전)
B. 잘한 점, 아쉬운 점 (있다면)
기본서 및 문풀 회독을 많이 가져간 점이 도움되었습니다.
C. 중요 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민법은 암기와 감입니다. 특히 2019년도 민법 시험은 옛날 문제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1교시 때 다들 탄식을 했었죠. 하지만 기본서와 문풀을 7회독 정도 가져간다면 감이 있어서 헷갈리는 문제가 나와도 맞출 수 있습니다.
(4) 감관법 : 95점
A. 시기별 공부방법
이상곤 강사님 기본강의와 핵심요약만 수강하였습니다.
기본강의 및 배부되는 그림자료 복습(12월)- 기본서는 아예 안보고 그림자료만 봤습니다.
그림자료 7회독, 문풀 6회독, 핵심요약 강의수강 (1월~시험 전)
B. 잘한 점, 아쉬운 점 (있다면)
감관법은 무조건 암기입니다. 기본서 볼 필요 없고 배부되는 자료만 봐도 고득점 가능합니다. 쓸 데 없는 암기를 하지 않은 점이 매우 유리했습니다.
C. 중요 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감관법은 나오는 부분만 나옵니다. 쓸 데 없는 암기는 지양하세요.
(5) 학원론 : 70점
A. 시기별 공부방법
국승옥 강사님 기본강의만 수강하였습니다.
학원론은 공부라고 할 게 별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쉬운 과목이었습니다.
2020년 1월에 2주일을 잡고 기본강의를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문풀 4회독 후 시험보았습니다.
B. 잘한 점, 아쉬운 점 (있다면)
감정평가사 시험에 맞게 학원론이 좀 어려워지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1차 공부할 때 2차 이론 기본강의를 수강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C. 중요 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감정평가사에 맞는 이론을 공부하는게 중요합니다. 학원론은 워낙 쉬운 과목이기 때문에 2차 이론 기본강의를 수강한다면 1,2차 시험 대비를 모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차 공부전략]
1. 시기별, 각 과목 공부량
저는 2차 시험을 특별한 스케줄을 잡고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각 과목 공부량만 작성하였습니다.
실무 : 기본서 4회독 / 1000점 5회독 / 종합문제 6회독 / 기출문제 5회독 / 19,20,21년 유도은 스터디 6회독 / 20, 21년 여지훈 스터디 4회독
이론 : 기본서 4회독 / 서브작성 및 서브20회독 / 기출문제 10회독 / 21년 지오 스터디 10회독
법규 : 서브 40회독 (3일 1회독) / 강정훈 종합문제 3회독 / 강정훈 기출문제 4회독 / 랜드잇 문풀 4회독 / 21년 이현진,강정훈,도승하 스터디 3회독
2. 실무 : 초시 25.5 / 유예 56.5
A. 시기별 공부방법
유도은 강사님 커리를 탔습니다.
1차 준비와 기본강의 병행 (10~11월) 기본서 4회독 및 1000점 문제풀이 5회독 (12~1월)
종합문제 2회독 (2~1차 시험 전)
종합문제 3회독 추가 (1차 시험 후 1개월)
종합문제 5회독 후 유도은 스터디 하우레 300점 (2020년)
여지훈 스터디 100점 + 유도은 스터디 100점 (2021년 1~4월)
여지운 스터디 100점 (2021년 5월~7월)
기출문제는 매 주말에 풀었습니다
B. 잘한 점, 아쉬운 점 (있다면)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2020년 초시 때 실무가 어느정도 수준이 되어있다는 자만심에 빠져있었습니다. 2020년 2번문제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초시 이후 다양한 유형을 풀어봐야겠다는 생각에 타 강사님 스터디를 풀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푼 것이 21년 시험에서 실무 고득점의 결과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C. 중요 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실무는 기본서를 많이 본다고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개념이 숙지되고 암기가 되었다 싶으면 문제를 통해 개념을 숙지해야 합니다. 반드시 시간을 준수해서 풀어야합니다. 실무 공부 초기에는 당연히 제 시간에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바로 답안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가 안풀린다고 붙잡고 있지 말고 바로 답을 봐야 합니다. 어차피 까먹습니다. 회독수를 늘리면서 이전에 답을 보고 풀었던 문제를 답을 보지 않고 제시간에 풀 수 있게됩니다.
타 강사님 스터디 문제를 접하면 익숙하지 않아 제시간에 풀지 못하게 됩니다. 당황하지 마세요. 이것도 바로 답보고 넘어가며 회독수를 늘려야 합니다. 다양한 문제를 풀면 어느 문제가 나와도 대처가 됩니다.
3. 이론 : 초시 39.5 / 유예 51.5
A. 시기별 공부방법
지오강사님 커리를 탔습니다.
2020년 7월부터 총론 기본강의 수강, 기본서 4회독 후 서브작성 (7~10월)
각론 기본강의 수강 및 서브작성 (11월)
서브 회독 (1주일 1회독) (12월~시험 전)
기출문제 회독 (1일에 3회차) (12월~시험 전)
스터디 복습 10회독 (스터디 시작일~시험 전)
B. 잘한 점, 아쉬운 점 (있다면)
이론은 이해파와 암기파로 나뉩니다. 개인적으로 암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브를 빨리 만들고 암기를 해야 합니다.
암기가 되면 시사적인 문제를 제외하고는 대처가 됩니다.
C. 중요 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이론은 서브 만들기와 암기가 중요합니다. 기출문제와 스터디는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글빨이 약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평일에 1회 스터디 때 1회로 1주일에 기출과 스터디 2회정도 100점씩 풀었습니다. 기출과 스터디는 목차 암기로 회독을 늘렸습니다. *목차 암기하며 모법답안 내용 훑기 병행)
4. 법규 : 초시 55.5 / 유예 53.5
A. 시기별 공부방법
19년도 9월 회계학 기본강의를 수강하며 강정훈 박사님 행정법 및 개별법 기본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19년 9월~12월)
랜드잇 기본강의 및 문풀을 수강 (20년 3월~1차 시험 전)
1차 시험 후 랜드잇 서브 암기 및 강정훈 박사님 종합문제 1회독, 랜드잇 문풀 2회독 (2차시험전까지)
2차 시험 후서브 1일에 3회독하며 강정훈박사님 종합문제, 기출문제, 랜드잇 문풀, 스터디 문제 병행하며 공부
B. 잘한 점, 아쉬운 점 (있다면)
법규 암기를 얼마나 빨리 하느냐에 따라 2년차 합격 여부가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같은 지역에 사는 스터디월을 구해서 매주 일요일 정해진 분량에 암기테스트를 했습니다. (저와 스터디원 모두 합격했습니다.) 암기 테스트를 하다보니 암기량이 많아졌고 초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법규암기를 빨리 할 수록 2차 공부가 수월해집니다. 법규가 전략과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32회 시험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3번이 암기가 된 논점이었는데도 다른논점을 썼습니다. 이로 인해 초시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법규가 마지막 시험이라 집중력이 떨어지고 멘탈 관리에 실패하였습니다.
C. 중요포인트를 한마디로 한다면?
법규는 첫번째도 암기, 두번째도 암기입니다. 법규는 문제량이 중요치 않습니다. 4~5회독이면 충분합니다. 랜드잇 서브를 믿고 계속 암기입니다. 2년차임에도 D급까지 전부 암기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글자 하나까지 빠짐없이 다 외웠습니다.
[시험날 후기]
A. 시험장에 대비한 특별한 전략이나 노하우가 있었는지
20년 2차 시험 실무가 너무 어렵게 나와 실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20년 2차 시험 실무 2번처럼 문제가 나온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덕분에 올해 (32회) 실무 2번을 잘 대처했습니다. 아는 문제를 먼저 풀자는 마인드로 임했습니다.
B. 실무 문제를 받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풀었는지
실무 시험지 페이지 수가 어마어마한 것을 보고 시간싸움임을 직감했습니다. 모든 문제 다 풀면 50점은 나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3,4번은 스터디에서 다뤘던 논점이라 가장 먼저 풀었습니다. 1->3->4->2 순서로 풀었고 2번문제는 계산보다 글로 작성하는게 고득점의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C. 쉬는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개별 스터디를 같이 한 형님과 시험얘기 조금 하고 다음 시험 내용 암기하였습니다.
D. 이론 문제 받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풀었는지
이론문제는 2번을 제외하고 모두 스터디에서 나왔던 문제입니다. 2번 윤리 문제는 서브 회독할때 암기했던 내용이었고 무난하게 풀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 법규 문제 받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풀었는지
마지막 교시 법규 시험 시간, 집중력이 급감합니다.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토지보상법 위주로 나올거라고 생각하여 판례 공부를 많이 하였는데, 감정평가법에서 2문제가 나와 당황했습니다. 3번 문제를 훑는데 논점 파악에 실패하여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내가 뭘 푸는지도 모르게 글을 써내려 갔습니다. 법규가 주력과목임에도 불구하고 3번 문제 논점파악의 실패 때문에 머리가 하얘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는 논점인 1,2,4번 먼저 풀고 3번은 마지막에 풀었습니다. 3-2번 일부취소는 논점은 암기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읽고 일부 취소 논점을 쓰는 것인지 생각이 나질 않아 법적 성질을 검토하여 처리하였습니다. 우리 시험은 모든 문제를 잘 푼다고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한 문제 정도는 논점을 맞추지 못해도 일단 쓰자는 마인드로 풀었습니다.
[생활편]
A. 공부한 곳
무조건 집에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암기를 앉아서 하는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기본암기가 된 후에는 산책겸 집 근처를 돌아다니면서 내용을 보지 않고 되뇌이며 암기하였습니다. 시험 앞둔 2개월 정도 전에는 공유오피스를 임차하여 스터디원들과 공부했습니다.
B. 주 공부패턴
하루 공부 절대시간은 16~17시간이었습니다.
오전 실무 200점
오후 법규 암기 및 문풀
저녁 이론 암기 및 문풀
이 패턴은 시험 전까지 유지했습니다. (시험 3개월 앞두고는 실무를 100점으로 줄이고 법규,이론양을 늘렸습니다.)
아침, 저녁 씻을 때는 법규 서브를 머릿속으로 되뇌이며 암기했습니다. (사월 중 암기가 시간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간단합니다. 공부->잠 끝입니다.
C. 운동
1차 공부할 때만 헬스를 병행하였습니다. 2차 공부부터는 운동할 시간이 없어 공부만 했습니다.
D. 수면시간
6~7시간
E. 스트레스 해소법
E. 스트레스 해소법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을 때에는 일요일에 친구들과 낮술을 했습니다.
F. 슬럼프 온적 있는지?
2차 공부 초반엔 매 순간이 슬럼프 입니다. 수험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아닌지, 불합격하는것은 아닌지,,, 하지만 어느정도 공부량이 받쳐주면 슬럼프 올 시간이 없습니다. 하루 공부량을 마치는데 허덕입니다.
G. 공부가 안될 때는 어떻게 했는지?
공부가 정말 안될 때는 아예 하루를 쉬어버렸습니다. 하루 재충전 후 다음날부터 다시 달렸습니다.
H. 멘탈을 잡기위한 노하우?
멘탈이 풀어진다고 생각할 때 쯤 스터디원을 모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았습니다.